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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한스쿱
[정보 한스쿱] 태풍 5호 '마리아 북상'중 한반도 태풍 영향은? 태풍 이름은 누가 짓나요? 본문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5호 태풍 마리아가 북상해 한반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26일 발생항 1호 태풍 에위니아 부터 3호태풍 개미, 4호 프라피룬 에 이은 2024년 5번째 태풍 마리아의
북상 경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5호 태풍 '마리아'는 8일 새벽 3시께 일본 도쿄 남동쪽 약 1,01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해 북상 중입니다.
태풍 '마리아'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일본 도쿄 남남동쪽 약 1,110km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90hPa, 최대풍속 초속 24m/s로 북북동진 중입니다.
'마리아'는 9일 오전 3시께 강도 '중'으로 세력을 확장해 도쿄 남동쪽 해상을 지나 오는 11일께 삿포로 남동쪽 약 58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 됩니다.
이어 13일 삿포로 남동쪽 약 230km 부근 해상에 이르러 세력이 약화될 전망입니다.
태풍 '마리아'가 북상하고 있지만 기상청 통보관은 '태풍 마리아는 직접적으로 우리나라 부근에 형성된 기압계를 완전히 재배치 시키거나 형태를 변형시키기에는 어려운 경로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예상 경로대로라면 한반도에는 큰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낮아보이지만, 기상청은 끝까지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태풍소식과 함께 무더위는 당분간 다음주까지 계속 될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5호 태풍 마리아는 다행히 한반도에는 큰 영향이없을것으로 보입니다. 좀더 지켜봐야 겠디만 예측대로 태풍에 피해가 없길 바랍니다.
그렇다면 하나의 궁금증. 어떤건 태풍이름이 개미 (한글) 어떤건 마리아 (영어) 기타등등 이 태풍 이름은 어떻게 만들어 질까요?
태풍 이름은 어떻게 지어질까?
태풍의 이름은 미리 정해진 목록에서 선택되며, 이 목록은 여러 나라가 제안한 이름들로 구성됩니다. 태풍이 발생하면 이 목록에서 순서대로 이름이 붙여지게 됩니다.
태풍 이름이 지어지는 과정
1. 태풍위원회(ESCAP/WMO Typhoon Committee): 태풍의 이름은 아시아 태풍위원회라는 국제 기구에서 관리합니다. 이 위원회는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의 14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각 나라가 제안한 이름들을 하나의 목록으로 만들어 두고 있습니다.
2. 이름 제안: 각 나라가 제안한 이름이 모여 하나의 이름 목록이 완성됩니다. 한국, 일본, 중국, 태국, 미국 등 다양한 나라가 참여하여 각 나라의 특색을 반영한 이름을 제안합니다.
3. 이름 순서: 태풍이 발생할 때마다, 이 목록에서 순서대로 이름이 붙여집니다. 예를 들어, 첫 번째 태풍이 발생하면 목록에서 첫 번째 이름이 사용되고, 두 번째 태풍에는 두 번째 이름이 붙여지는 식입니다.
4. 이름 재사용: 목록에 있는 이름들은 순환하면서 재사용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어떤 태풍이 매우 큰 피해를 준 경우, 그 이름은 목록에서 영구적으로 삭제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큰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그 이름이 다시 사용될 때 불쾌감을 주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예시
한국이 제안한 태풍 이름 중에는 '장미', '나비', '개미' 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이 제안한 '장미'라는 이름이 목록에서 차례가 되면, 그 이름이 새로운 태풍에 붙여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태풍의 이름은 여러 나라의 제안을 반영하여 미리 준비된 목록에서 순서대로 선택됩니다.
와 태풍의 이름이 이렇게 태풍 위원회에 속한 나라가 제안한 목록에 따라 순서대로 지어지는건지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저 이름은 어떻게 나오는건지 궁금했었는데 이번기회에 저도 잘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목록의 끝까지 태풍 이름이 다 쓰였다면 다시 첫번째 순서로 돌아가 그 이름을 쓴다고합니다.
오늘은 5호 태풍 마리아의 경로와 태풍의 이름이 어떻게 지어지는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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