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하스쿱] "미국·유럽 전력망 교체, 국내 기업에도 기회가 온다."
2025년 현재, 전 세계는 기후 위기 대응과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해 전력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재정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과 유럽에서는 노후 전력망 교체와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수천조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규모 프로젝트에 대한민국 기업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한국은 전력망 구축 기술력, 초고압 직류 송전(HVDC),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수의 글로벌 수주 사례를 통해 이미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주요 참여 국내 기업 소개
1. LS ELECTRIC (LS일렉트릭)
LS일렉트릭은 미국과 유럽의 전력망 교체 사업에서 전력기기와 자동화 솔루션 공급사로 활약 중입니다. 특히 HVDC 기술을 기반으로 독일, 덴마크, 미국 등에서 수주 실적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 그리드 솔루션 부문에서도 글로벌 파트너와 협업을 이어가며 실질적 수혜가 기대됩니다.
2. 현대일렉트릭 (Hyundai Electric)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은 변압기, 차단기 등 중전기기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으며, 최근 유럽의 HVDC 프로젝트 수주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미국 텍사스와 캘리포니아의 전력망 보강 사업에도 관심을 갖고 진출 확대를 추진 중입니다.
3. 효성중공업 (Hyosung Heavy Industries)
효성중공업은 초고압 송변전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HVDC와 ESS 분야 모두에서 글로벌 수출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유럽 시장에서 Siemens Energy 등과 협력해 독일 및 북유럽 국가의 송전망 현대화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4. 두산에너빌리티 (구 두산중공업)
두산에너빌리티는 전통적인 발전설비 기업에서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공급사로 전환 중입니다. 풍력, 수소, 에너지 저장 분야의 기술을 바탕으로 미국과 유럽 전력 프로젝트 입찰에 지속적으로 참여 중이며, 특히 유럽 해상풍력 전력망 연결 사업에서 협력 중입니다.
왜 국내 기업들이 주목받는가?
우수한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
글로벌 친환경 정책과 발맞춘 ESG 경영
현지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재생에너지 연계형 전력망 구축 수요 증가
특히 HVDC 송전 기술은 안정적 전력 공급과 장거리 송전에 필수이며, 이 분야에서 국내 기업들의 기술력은 세계 시장에서도 상위권입니다. 미국은 바이든 정부의 인프라 예산 확대에 따라 텍사스, 네바다 등지의 전력망 현대화에 속도를 내고 있고, 유럽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에너지 자립을 핵심 전략으로 삼으며 신속한 인프라 개편에 나서고 있습니다.
✅ 핵심 요약
미국·유럽 전력망 교체는 수천조 원 규모의 글로벌 사업
국내 기업들, HVDC·ESS·스마트그리드 기술력으로 참여 확대
LS일렉트릭, 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두산에너빌리티 등이 대표 수혜주
글로벌 수요 증가에 따른 장기 성장성 확보
지금은 단순한 테마 투자를 넘어, 기술 기반의 글로벌 성장 기업에 주목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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